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일대에 공급 중인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 아파트가 전세 가격 상승과 가덕도 신공항 조성 호재에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부영그룹 관계자는 “3000세대가 넘는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올 하반기부터 잔여세대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인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은 현재 총 5개 단지 지하 1층 지상 12~29층 39개 동, 전용면적 59~84m2, 3,518세대 규모다. 현재 일부 남은 잔여세대에 한해 공급 중이며, 입주자들이 원하는 층과 호수를 고를 수 있다.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라 곧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가 위치해 있는 부산신항은 944만m2의 신항 배후단지가 조성 중이다. 앞으로 서축부지 개발 등 향후 글로벌 물류기업의 유치 등으로 물류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인 만큼 항만·물류 산업 종사자들에게는 출퇴근이 가장 용이한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영 모델하우스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1351-6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