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의 현지법인 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 지속성장가능위원회(VSCSD)·상공회의소(VCCI)가 공동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상은 기업지속가능지수(Corporate Sustainability Index)를 기반으로 ▲기업의 영속성 ▲경영 방식 ▲지역사회 환원 ▲직원들의 역량 강화 및 근무 환경 등을 평가해 올바른 경영 과정을 추구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라는 것.
신한베트남은행은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낸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1993년 베트남에 진출한 신한베트남은행은 8년 연속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우수금융기관상을 수상해왔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외국계 기업 대상 최고권위의 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