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친 마음을 서로 위로하는 ‘감동’과 집에서도 연말 분위기를 극대화할 수 있는 ‘펀(Fun·즐거움)’ 요소를 담아 다양한 제품과 프로모션을 브랜드별로 선보였다.
10일 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산타는 휴가중’ ‘산타가 보낸 산타케이크’ ‘호호호 메리크리스마스’ 등의 케이크 제품을 출시했다. ‘우리가 서로의 산타가 되자’라는 콘셉트로, 산타클로스만 40여년을 그려온 톰 브라우닝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산타 아트웍을 케이크와 선물류 패키지와 매장 등에 적용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캐릭터 콜라보 케이크도 내놓았다. EBS 교육방송의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를 활용한 ‘펭수 산타와 함께 메리크리스마스’, 뽀로로와 루피 장식물을 올린 ‘뽀로로와 루피의 크리스마스 파티’, 캐릭터 쥬쥬와 귀여운 진저맨 쿠키 장식물을 얹은 ‘시크릿쥬쥬와 크리스마스 파티’ 등이다.
배스킨라빈스는 캐릭터 ‘월리’와 협업해 다양한 펀 요소가 들어간 신제품을 발매했다. 월리의 피규어가 큐브케이크에 숨겨진 ‘홀리데이 위드 히든 큐브’, 굴뚝을 잡아 올리면 초코볼이 나오는 ‘홀리데이 위드 해피 하우스’, 작은 돋보기로 케이크 띠지에 있는 월리와 친구들을 찾을 수 있는 ‘홀리데이 위드 스윗 캐치’ 등이다.
파스쿠찌도 자연적으로 붉은 빛을 띄는 루비 초콜릿 등 프리미엄 원료를 활용한 ‘트윙클 루비 케이크’, 초콜릿 시트에 초콜릿 크런치, 초콜릿 가나슈 크림이 어우러진 ‘윈터 포레스트 케이크’ 등 4종의 케이크를 선보였다.
SPC그룹 관계자는 “제한된 공간과 환경에서 보내는 연말이지만 어느 때보다도 특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브랜드별로 다양한 신제품과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딜리버리 서비스 혜택도 강화해 SPC그룹의 제품과 함께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