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멜론뮤직어워드 2020’(MMA 2020)에서 2년 연속 3개 부문 대상을 석권했다.
방탄소년단은 5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MMA 2020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올해의 베스트 송’ 등 3개 대상 부문의 트로피를 안았다.
‘올해의 앨범’으로는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이, ‘올해의 베스트 송’에는 '다이너마이트'가 선정됐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3개 부문 대상 수상을 이어갔다.
이외에 BTS는 음원 성적과 멜론 회원 투표로 10팀의 인기 가수를 가리는 ‘톱 10’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네티즌 인기상’, ‘베스트 댄스’ 남자 부문상까지 받아 총 6관왕을 기록했다.
‘톱 10’에는 방탄소년단, 임영웅, 김호중, 백예린, 백현, 아이유, 오마이걸, 지코, 블랙핑크, 아이즈원 등이 선정됐다.
블랙핑크는 ‘베스트 댄스’ 여자 부문도 추가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