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0.12.05 09:58:16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일산서부경찰서(서장 박기태)는 경찰청 주관 '2020년 공동체치안 우수관서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최근 2년 동안의 치안성과 평가에서 일산서부경찰서는 4대 범죄(살인, 강도, 강간/강제추행, 절도) 22.2% 감소와 주민 체감안전도 7.9% 상승, 금년 제5회 범죄예방대상에서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표창) 수상 등 ‘예방적 치안활동’ 중점 사업 추진을 인정받아 전국 최우수관서로 선정된 것.
특히 경기도 셉테드 사업 공모전에 입상해 재개발 해제지역내 총 4억5000만원 상당의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고, 지구대와 거리가 멀어 불안했던 일산동은 지자체와 협의해 임시초소 설치 및 순찰차 24시간 상주 등 주민들 가까이에서 소통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주민들이 실제로 불안해하는 요인을 발굴해 개선하는 '주민정책자문단'을 운영해 취약지 CCTV(90개소, 20억 8000만원) · LED등(160개소, 9000만원) 추가 설치, 소외된 외벽 벽화그리기 사업 등 불안요인 내 방범시설 설치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를 향상시켰다.
일산서부경찰서 박기태 서장은 “이 외에도 우리 경찰서는 생계형 범죄자에 대한 지원책 마련으로 사회복귀를 도움으로써 재범을 예방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범죄피해자의 실질적 피해회복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예방적ㆍ회복적 경찰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CNB=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