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의 여성 화장품 브랜드 ‘아떼’가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과 롯데인터넷면세점에 입점하며 본격 해외 고객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론칭 1주년을 맞이한 아떼가 면세점으로 유통망을 확장하며 장기적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고객 신뢰도를 쌓아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구축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아떼는 프리미엄 비건 뷰티를 지향하는 LF의 첫 자체 여성 화장품 브랜드다. 현재 현대백화점 판교점, 편집숍 라움이스트의 오프라인 매장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 등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명동 소공동 본점 11층에 위치한 아떼 매장에서는 클렌징 케어 ‘어센틱 비타 클렌징 라인’, 탄력 관리 ‘더블 리프트 라인’, 고보습 관리 ‘하이드라 글라시에 라인’,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얼티밋 라인’, 자외선 차단 기능성의 ‘비건 릴리프 선 케어 라인’ 등의 스킨케어부터 립밤, 립스틱, 아이섀도, 마스카라, 브로우, 치크 등의 색조 메이크업 제품군을 만나볼 수 있다.
아떼는 이번 롯데면세점 입점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아떼 제품을 구매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비건 릴리프 선 비비(7㎖)와 비건 릴리프 선 에센스(7㎖)로 구성된 2종 미니키트를 제공한다. 면세점 매장에서 아떼 제품을 구매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는 더블 리프트 리뉴얼 세럼(5㎖)과 더블 리프트 아이크림(3㎖)으로 구성된 2종 미니키트를 제공한다.
이와 별도로 50달러 이상 구매 시에는 어센틱 핑크 비타 클렌징 트라이얼 2종 키트를, 100달러 이상 구매할 경우 더블 리프트 트라이얼 4종 키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또 오프라인 면세점 매장 방문 전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와 관계없이 비건 릴리프 선 케어 트라이얼 2종 키트를, 홍보 리플렛을 지참하고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더블 리프트 트라이얼 2종 키트를 선물한다.
손희경 LF 코스메틱사업부장(상무)은 “이번 롯데면세점 본점 입점은 신규 판매 채널 확장 외에도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첫걸음을 내딛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며 “백화점, 온라인몰, 면세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떼는 스위스 유명 화장품 원료 연구소 ‘미벨’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스위스산 기능성 식물원료를 확보하고 동물 실험을 일체 진행하지 않는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로 지난해 10월 론칭했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검증기관인 프랑스 ‘이브’와 영국의 ‘비건 소사이어티’ 등에서 비건 화장품 인증을 획득한 다수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