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캐피탈이 1일부터 네이버파이낸셜과 손잡고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은 대안신용평가(ACSS, Alternative Credit Scoring system)를 통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소상공인의 신용등급을 다각도로 평가하여, 기존 은행권 수준의 금리로 더 높은 한도의 대출을 실행함으로 온라인 소상공인의 대출 문턱을 낮출 수 있는 서비스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지난 6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지정대리인으로 선정된 네이버파이낸셜과 함께 온라인 소상공인에게 유리한 금리와 한도를 제공할 수 있는 대출 서비스를 위해 온라인 소상공인 ACSS(대안신용평가시스템)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금융권에서 활용할 수 없었던 스마트스토어의 매출 흐름과 판매자 신뢰도 등의 데이터 항목과 최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처리 기술 등을 활용해 대출 심사의 변별력을 높임으로 금융 애로를 겪던 온라인 소상공인에게 낮은 금리(최저 연 3.2%부터)와 높은 한도(최대 5000만원 까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