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이 피보험자의 건강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무)ABL건강하면THE소중한종신보험’을 내달 1일부터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건강증진형 보험은 고객의 건강나이를 측정해 실제 나이보다 낮거나, 고객의 걸음수를 측정해 걸음 목표 달성 시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방식이었지만 이 상품은 피보험자의 건강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건강등급 적용 특약’을 탑재했다는 것.
고객의 실제 건강검진 결과(최근 2년 이내 결과 중 최신기록)와 의료이용기록(직전 2개월 기준 최근 12개월)을 토대로 매년 고객의 건강등급(1등급~9등급)을 산출해 보험료 할인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의 실질적인 건강 개선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설명이다.
1~4등급에 해당하면 주계약의 경우 최대 8%, 특약의 경우 최대 10%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고 또한 다음해 계약일 90일 이내에 앱에 접속해 등급 업데이트를 하면 재산정된 건강등급이 상품 내에도 자동으로 반영되고, 향후 건강기록이 향상되면 더 많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무)ABL건강하면THE소중한종신보험은 코로나19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건강에 대한 관심과 경제적 부담을 함께 고려해 개발됐다”며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노력이 보험료의 체계적인 할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발에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