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1명, 신규임원 선임 5명 등을 포함한 2021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인사 배경 관련 성과주의와 조직 내 성장기회를 감안한 승진인사를 실시했으며, 젊은 사업가 및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신규임원으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 지난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이 같은 성과가 이번 인사에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형석 신임 부사장은 그동안 럭셔리뷰티사업부장으로서 ‘후’의 글로벌 명품 브랜드화 한 공로를, 장기룡 신임 전무는 국내외 사업의 성장 가속화 지원 및 글로벌 인적자원 관리와 인재개발 역할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승진했다.
신규임원 선임 5명 가운데는 글로벌 감각과 전문성을 갖춘 여성 인재도 포함됐다.
지난 4년간 중국 디지털사업을 이끌며 진화하는 디지털 사업에 발 빠르게 대응해 온 해외 현지 여성 인재인 30대의 지혜경 중국디지털사업부문장과 한국과 미국에서 색조 연구개발(R&D)을 총괄하고 있는 강연희 색조화장품 연구소장이 상무로 전격 발탁됐다.
◇부사장
▲이형석(李炯錫) 뷰티사업부장
◇전무
▲장기룡(張基龍) CHO
◇상무(신규 임원)
▲지혜경(池慧卿) 중국디지털사업부문장
▲강연희(姜蓮姬) 색조연구소장
▲공병달(孔炳達) 물류총괄
▲유영복(柳永福) 뷰티크리에이티브부문장
▲김인철(金仁哲) 뷰티생산총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