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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내년 예산 1조 300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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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정현기자 |  2020.11.23 15:56:15

경산시청 전경.(사진=경산시)

경산시는 내년도 본예산(안)을 1조300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280억원(2.8%) 늘어난 규모다.

내년도 예산안을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9천160억원, 특별회계 1천140억원으로 일반회계는 330억원(3.7%) 늘어난 반면 특별회계는 50억원(4.2%)이 줄어들었다.

경산시는 일반회계의 주요 증가요인으로 지방교부세 57억원(2.2%), 국도비보조금 217억원(6.6%) 등을 꼽았으며 부족한 재원확보를 위해 120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하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54억원의 예수금 수입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반공공행정 374억원(4.1%), 공공질서및안전 56억원(0.6%), 교육 181억원(2.0%), 문화및관광 391억원(4.3%), 환경 409억원(4.5%), 사회복지 3천440억원(37.6%), 보건 181억원(2.0%), 농림분야 749억원(8.2%),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 581억원(6.3%), 교통및물류 620억원(6.8%), 국토및지역개발 635억원(6.9%), 예비비 110억원(1.2%) 등이다.

내년도 주요사업으로는 초중고 급식지원 51억원, 하도지구 하천재해예방 45억원, 중촌·읍천 재해위험지구 정비 20억원, 임당동 및 조영동 고분군 토지매입 30억원, 임당유적 전시관 건립 33억원 등이 편성됐다.

또한 생활소비재 기술지원센터 건립 81억원,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49억원, 진량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49억원, 하대-옥천간 도로개설 30억원, 금락근린공원 조성 50억원, 남매근린공원 조성 70억원, 경산에코토피아 조성 32억원, 곡란-용산간 도로개설 24억원, 명품대추 테마공원 조성 11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 밖에 사회복지분야 주요사업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급여 지원 295억원, 기초연금 1,022억원, 영유아보육료 245억원, 아동수당 155억원, 경북권역 재활병원 운영 10억원, 공공근로사업 15억원 등을 편성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확장적 예산편성 방침에 따라 특화산업 지원 및 지역개발사업 등에 가용재원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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