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지난 17일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대응 체험수기 공모전 우수작품 시상식을 개최했다.
남구는 코로나19 감염병을 슬기롭게 극복하며 헌신적으로 방역사령탑 역할을 다해준 남구청 직원들의 감동적인 코로나19 대응 체험수기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대응 체험 수기는 지난 8월 3일부터 9월 15일까지 모두 40편의 작품을 접수 받았다.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차∙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총 16편의 우수작품을 선정한 결과 건설과 박서진씨의 ‘진흙속에서 피는 꽃’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전 직원들이 살신성인의 마음으로 이겨낸 귀중한 경험담 등 선제적인 다양한 체험 및 사례들을 발굴해 우수성을 널리 확산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했다”며 “코로나19 감염병과 치열한 사투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