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오는 20일부터 운행에 투입되는 모든 시내버스에서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버스 승객이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휴대폰의 와이파이 기능을 켜 무선네트워크 설정에서 일반접속의 경우 ‘PublicWiFi@BUS_Freee’를 선택하고 보안이 필요한 접속일 때는 ‘PublicWifi@BUS_Secure’를 선택해서 사용하면 된다.
다만 공공 와이파이는 서비스의 특성상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금융거래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입력해 사용하는 것은 가급적 피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한편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대구축’ 사업은 올해 상반기에 소공원, 공공도서관 등 99곳에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을 완료해 운영 중에 있으며 올 연말까지 버스정류장, 공원 등을 중심으로 270여 곳에 추가 설치해 내년 1월 1일부터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