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OB맥주) 이천공장이 17일부터 20일까지 품질경영 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품질경영 보고대회는 소비자에게 가장 신선하고 좋은 품질의 맥주를 공급하기 위해 이천공장 전 직원이 참여하는 행사다.
‘품질문화의 생활화(Quality Always)’를 주제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직원들에게 품질 마인드를 함양해 일상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품질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천공장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품질 주간 행사를 진행해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오비맥주 이천공장 임직원들은 미생물 및 포장품질 교육, 관능검사, 품질 경연 등 나흘간 매일 다른 주제로 진행된 교육에 참여하며 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의지를 다진다. 또 소비자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부적합 절차에 대한 리허설을 진행해 품질관리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김중수 오비맥주 이천공장장은 “이천공장이 HACCP(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획득한 이후 올해 최고점수를 받아 자랑스러운 한 해였다”며 “효율성보다는 품질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