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총 5개 영역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수성구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종합평균점수 62.9점보다 월등히 우수한 94.53점을 득점해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공공데이터 운영을 위한 관리체계 수준이 우수하며, 데이터 활용, 품질관리, 개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공공데이터 제공을 위한 직원교육과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