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2020년산 햇와인 ‘보졸레 누보’를 선보인다.
18일 롯데칠성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역을 대표하는 품종인 ‘가메’로 만든 레드와인이다.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누보 1종,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빌라쥬 누보 2종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방에서 생산되는 햇와인이다. 매년 9월 초에 수확한 햇포도를 4~6주간 숙성해 11월 세 번째 목요일(올해의 경우 11월 19일)에 출시한다. 일반적인 레드 와인과 달리 가벼운 탄닌의 느낌과 풍부한 과실향이 특징이다.
올해 초 86세로 작고한 ‘조르쥐 뒤뵈프’는 프랑스의 보졸레 지역에서만 소비되던 보졸레 누보를 ‘그 해에 갓 생산된 와인을 마신다’는 가치를 담아 세계적으로 유행시킨 장본인으로 ‘보졸레 누보의 선구자’로 불린다.
보졸레 누보 3종은 전국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