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가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희망과자’ 3탄을 진행한다.
18일 크라운제과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국제 아동구호 단체인 세이브 더 칠드런과 함께하는 ‘그리다, 말 상처 캠페인’의 일환이다. ‘카라멜 메이플콘’ 패키지에 “꼴이 그게 뭐니” “위험해 하지마” “빨리 숙제부터 해” 등 ‘100가지 말 상처’와 그림이 실린다. 그림 밑에는 “옷이 더러워졌구나,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을까?” “숙제부터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네 생각은 어때?” 같은 상처를 주는 말 대신 고운 말이 담겼다.
지난달부터 생산되고 있는 카라멜 메이플콘 300만 봉지에는 4가지 주제가 하나씩 실린다. 총 100가지 주제 중 코로나19로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면서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이는 말 상처가 선별됐다. 향후 6개월마다 말 상처 주제를 바꿔 생산된 제품이 전국에 배포될 계획이다.
함께 인쇄된 QR코드에 접속하면 100가지 말 상처 그림과 평상시 얼마나 상처 주는 말을 하고 있는지 확인 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