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스타필드 안성 2층에 ‘한샘디자인파크’를 오픈했다.
17일 한샘에 따르면, ‘한샘디자인파크 스타필드 안성’은 약 2800㎡ 면적에 생활용품과 가구, 리모델링까지 집 꾸미기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전시한다. QR코드와 VR(가상현실)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기반으로 즐거운 홈 인테리어 상담을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 전략을 도입했다.
먼저 한샘 매장에서만 구입 가능한 오프라인 매장 가구를 온라인에서도 구매 할 수 있는 ‘O2O(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매장에 전시된 소파, 매트리스 등 가구마다 QR코드를 부착해 고객은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찍고 해당 상품 온라인 구매 페이지로 연결할 수 있다. 고객이 상품 구매를 위해 매장을 재방문할 필요 없이 QR코드를 통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또 안성점은 상권 인근 아파트의 VR 도면 수를 기존 한샘디자인파크 대비 5배 이상 늘려 지역민을 위한 VR 콘텐츠를 강화했다. 매장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고객이 거주하는 아파트 도면과 원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선택하면 한샘의 리모델링 패키지인 ‘스타일패키지’로 완성된 우리 집 모습이 가상현실로 나타나 현관과 거실, 부엌, 안방 등을 오가며 살펴볼 수 있다.
안성점에서는 실제 아파트 평면과 동일하게 꾸며진 ‘모델하우스’도 만나볼 수 있다. 한샘 리모델링 상품 ‘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의 인기 스타일인 ‘모던크림블랙(20평형)’과 ‘수퍼그레이(30평형)’, ‘모던화이트3(40평형)’ 3종을 실제 집처럼 꾸며 고객은 공사 후 모습을 직접 보고 상담받을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체험형 매장이 집결한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안성은 한샘이 디지털 기반 체험형 매장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샘은 디자인파크 안성을 시작으로 고객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디지털 홈 인테리어 상담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