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은 지난 11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제25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목포농협 새농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뜻깊은 행사에 김종식 목포시장을 비롯한 최홍림 부의장, 장복성 의원이 참석했고 김원이 국회의원은 축하를 전달했으며 주요 내·외빈들도 행사를 축하했다.
1부 행사에서는 우리농산물을 지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를 전달하고자 농업·농촌과 목포농협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고령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보행보조기 20대를 전달했다.
2부에서는 ‘2020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종합부문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김종식 목포시장에게 축하 꽃다발 전달식을 시작으로 목포농협 1900여명 조합원들에게 영농자재 교환권 9465만원을 지급해 영농비 절감에 도움을 줬다.
목포농협 박정수 조합장은 “올 한해는 ‘코로나 19’라는 초유의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우리 목포농협 사업을 조합원께서 전이용해주고 지역민들이 애용해주신 결과, 2020년에는 목포농협 창사이래로‘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과 ‘총화상 수상’그리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인정받아 목포농협 전조합원에게‘목포시민의상 특별상’을 잇달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박 조합장은 “앞으로도 목포농협은 농업·농촌이 겪는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며, 농협 본연의 이념과 정체성을 지키고자 항상 노력하겠으며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