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OB맥주)는 자사가 수입·판매하는 버드와이저가 피자 전문점 아노브와 함께 ‘버드와이저 피자 세트’ 1000판을 한정으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아노브는 보리에서 당분만 추출하고 남은 맥주박을 피자 도우로 만드는 제조 방법을 사용한다.
버드와이저 피자 세트는 버드와이저 피자, 버드와이저 알루미늄 병 1개, 버드와이저 피자 커터로 구성됐다. 버드와이저 브랜드를 상징하는 빨간색의 도우가 특징이며, 페퍼로니, 스모키 베이컨 칩스가 토핑 재료로 곁들여진다.
이날부터 아노브 연남점과 한남점, 요기요, 배달의 민족, 쿠팡 이츠 등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버드와이저는 아노브와의 협업을 기념해 특별 전시회도 진행한다. 아노브는 ‘기발한 예술 작품’을 주제로 한 피자 조각 사진을 접수, 주제에 부합하는 6개의 작품을 선정해 오는 12월 12일부터 한남동 아노브 갤러리에서 일주일간 전시한다.
이벤트 응모를 원하는 소비자는 자신의 기호에 맞게 자른 피자 조각 사진을 ‘#재미한조각’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업로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