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오는 14일 대구 침산동에서 선보이는 `더샵 프리미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24일부터 청약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더샵 프리미엘은 이달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을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접수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일이며, 계약은 14~16일까지 실시한다.
대구시 북구 침산동 305-4번지에 들어서는 `더샵 프리미엘`은 지상 최고 48층, 3개동, 아파트 300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156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0㎡A 85세대 ▲70㎡B 85세대 ▲84㎡A 87세대 ▲84㎡B 43세대 이며, 오피스텔은 ▲84㎡ 156실로 구성된다. 입주는 오는 2024년 9월 예정이다.
`더샵 프리미엘`은 4베이 구조로 설계해 통풍과 채광을 최대화했고 알파룸, 안방 드레스룸 등으로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주거형 오피스텔 역시 4베이 구조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왔으며 복도 팬트리, 빌트인 김치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등 특화상품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더샵 가든, 갤러리 가든, 웰컴 티하우스 등이 조성되며 단지 내 편리한 생활을 위해 피트니스룸, 독서실, 스마트워크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택 분야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해 음성인식 앱으로 각종 기기 및 네트워크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으며 ‘우리집 안심 시스템’과 ‘우리 아이 안심 시스템’으로 안전사고도 방지할 수 있다.
인근에는 칠성초, 침산초, 달산초, 대구일중, 칠성고, 경상여고 등 다수의 학교가 있고 침산네거리에 있는 명문학원가와도 가깝우며 대형마트와 백화점,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다.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대구 북구는 만 19세 이상에 1순위 청약자면 주택 소유, 세대주 여부에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고, 전매제한은 3년으로 소유권 이전 등기 전에 전매가 가능하다. 또 계약금 1차 1천만원 정액제를 도입해 청약자의 부담을 줄였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역 제한없이 전국 어디서나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계약금을 10%만 내면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43-18에 위치해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