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가 겨울을 맞아 ‘팔도비빔면 윈터에디션(비빔면 윈터에디션)’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비빔면 윈터에디션은 팔도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겨울마다 출시해 온 시즌 한정 제품이다.
제품은 기존 비빔면에 어묵 국물 스프를 별첨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까지는 우동 국물 스프를 넣었으나, 새로운 에디션을 원하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어묵 국물 스프를 담았다. 해당 스프는 대파와 무, 멸치, 부산어묵 등을 분말화한 것으로 물에 타기만 하면 간편하게 따뜻한 어묵 국물을 즐길 수 있다. 총 500만개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기존 소비자가와 동일하다.
패키지 디자인도 바뀐다. 고유의 파란색 배경에 하얀색 눈을 넣어 계절감을 표현했다. 여기에 웃는 표정, 즐거운 표정 등 레트로풍 이모티콘을 더했다.
팔도는 이번 제품 출시로 비빔면의 겨울철 판매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비빔면 윈터에디션을 선보인 이후 비빔면의 겨울철 판매량은 연평균 35%가량 신장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