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디지털 상품·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운영 효율화를 위한 DT(Digital Transformation)과제를 적극 발굴해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7월 우리은행은 디지털전략 수립과 디지털 마케팅·채널을 총괄 관리하는 DT추진단을 신설, 또 추진단 내에 ‘DT추진ACT(Agile Core Team)’ 조직을 직할로 둬 전방위적 DT 추진을 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DT과제는 핵심 업무 디지털화와 공급망금융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한 ‘디지털 상품·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AI기반 고객상담 프로세스 구축, 그룹 공동 클라우드 기반 구축 등 ‘운영 효율화’ 두 가지 측면에서 발굴, 앞으로도 단기, 중·장기 DT과제를 선정해 디지털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업금융 노하우를 적극 활용한 공급망금융 플랫폼을 구축, 빅테크사와의 경쟁을 통해 기업금융 디지털 명가로 발돋움하기 위해 ▲협력업체 공급망금융 전용상품 ▲비대면 계약관리 서비스 등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