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재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2020학년도 대학일자리센터 우수 중견이상 기업체 특별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2일부터 5일까지 교내 성실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 소개하고 학생들의 희망 진로에 따른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중견기업 바로알기 특강 ▲핵심 취업스킬 향상 전략 ▲취업서류 1대1클리닉 컨설팅 ▲모의면접 훈련 및 피드백 ▲맞춤형 취업전략 만들기 ▲우량기업 인사팀장 초청 특강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맞춤형 취업전략 만들기에서는 코로나19로 바뀐 2020년 하반기, 2021년 상반기 채용 트랜드를 분석하고 취업전략과 해법을 제시해 학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5일 진행된 우량기업 인사팀장 초청 특강에는 LS전선(주),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영진아이엔디(주)의 인사담당자가 강사로 초빙됐다. 인사담당자들은 회사의 직무 및 채용요건을 설명하고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채용과 취업이라는 상호 입장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환 센터장은 “학생들이 중견기업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취업전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취업 목표와 맞춤형 취업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