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 문화시설사업소는 11월 3~ 4일 이틀간 대구시 지산동 동서맨션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영양군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농·특산물 통합마케팅 행사를 실시했다.
문화시설사업소 직원 및 농업인 총 10여 명이 참여한 농·특산물 통합마케팅행사에서는 대구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건고추와 고춧가루 및 사과 등의 판매행사가 진행돼 총 1400만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영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대구 시민들에게 홍보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 19로 소득이 감소한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며 추가적으로 고정적인 판매처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도창 군수는 “앞으로도 농산물 판매 행사를 확대 실시해 농업인의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며,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