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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H 나눔터’ 첫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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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20.11.02 15:12:56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H 나눔터.(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지난 8월 입주를 시작한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H 시리즈’ 중 하나인 ‘H 나눔터(H Smile & Share)’를 최초로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 김포 고촌읍 향산리 일원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지하 2층~지상 21층, 52개 동, 전용면적 68~121㎡, 2개 단지, 총 3510가구로 이뤄진 대단지 아파트다. 브랜드 최초로 빌트인 음성인식시스템 ‘보이스홈’, 실내놀이터 ‘H 아이숲’, 건식세차공간 ‘H 오토존’ 등이 적용됐다.

‘H 나눔터’는 재능 나눔, 이웃간 무료 나눔(농산물 등), 생활품 대여 등을 입주민 카드 인증을 통해 신원 안전성 확보된 같은 단지 입주민들과 함께 활용할 수 있게 한 특화 공간이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H 나눔터’는 많은 입주민이 활용하는 커뮤니티 공간과 주부와 아이들의 출입 동선을 고려해 ‘H 아이숲’ 근처에 단지별 1개소가 설치됐다. 입주민이 무료 나눔을 하고 싶을 경우 입주민 카드만 태깅하면 번거롭게 핸드폰이나 앱 사용 없이도 오프라인으로 바로 물품을 나눔터 박스에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중고물품 거래나 물건 대여, 재능 거래 등 판매자와 구매자의 상세 조건이 조율되어야 하는 경우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힐스테이트 하이오티 앱 메뉴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를 시작으로, 향후 분양하는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 단지에 ‘H 나눔터’ 설계를 적극 도입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2018년부터 ‘고객이 살고 싶은 집’에 대한 신상품 아이디어를 H 시리즈로 명명하며, 매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파트 내부에서 단지 전체로 시선을 넓혀 H 클린현관, H 아이숲, H 오토존, H 클린알파, H 클린팜, H 독점향 등 총 22건의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해 분양 중인 단지에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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