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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디에이치 브랜드 전용 ‘H Sound’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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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20.10.28 15:12:15

디에이치 포레센트 현장.(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향기마케팅(H Place)에 이은 오감마케팅 2단계로 디에이치 브랜드 전용 사운드인 ‘H Sound’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H Sound는 단지 곳곳에 독자적으로 개발된 전용 사운드를 송출함으로써 ‘디에이치’만의 브랜드 독창성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이다.

소리마케팅은 ‘고객의 감성과 추억을 소환’하는 마케팅 방법의 일환으로, 수많은 세계적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TV광고 마지막에 나오는 짧은 멜로디도 무의식 중에 브랜드를 떠올리게 하는 소리마케팅의 대표적 사례다.

현대건설은 고객의 동선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편안하며 고급스러운 테마의 음원을 개발m 지하주차장 출입구, 로비, 엘리베이터 내부, 라운지 등 공간과 시간 그리고 고객 감성에 맞춤하여 송출할 예정이다. 공동출입구, 엘리베이터 버튼, 스피드게이트 등의 열림음/닫힘음도 자체 제작된 브랜드 효과음을 적용한다.

H Sound는 스카이캐슬, 극한직업, 명량, 82년생 김지영, 살아있다 등의 음악을 제작하고, 2019년 청룡영화상 음악상을 수상한 김태성 감독과 협업해 2021년 1월 입주예정인 ‘디에이치 포레센트’에 최초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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