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가 소스·가정간편식(HMR) 전문 브랜드 ‘비비드 키친’과 포케·샐러드 전문 브랜드 ‘비비드 팜’을 더반찬&과 마켓컬리에 론칭, 온라인 B2C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비비드 키친은 사용 후 별도 보관이 필요 없는 40g 소용량 포장이 특징이다. 미니 디핑소스 4종은 100g당 40칼로리(kcal) 이하로 낮추고 소스 맛은 그대로 살렸다. 매콤막창, 나시고랭, 고추참치 등 냉동 볶음밥 9종도 선보인다. 향후 드레싱, 양념육 등도 출시해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비비드 팜은 신선한 재료로 만든 포케·샐러드 전문 브랜드다. 포케는 해산물에 신선한 야채와 양념을 곁들여 먹는 하와이식 샐러드다. 튜나, 연어, 슈림프 소바 등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스마트팜에서 수경재배로 기른 채소에 동원산업의 참치, 연어를 담고 동원홈푸드 소스를 사용했다.
이 밖에 더반찬&, 쿠팡 등에 ‘더 맛있는 볶음밥’ 7종을 내놓았다. 간단히 데워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 HMR 제품으로, 자체 개발한 소스와 신선한 재료로 만들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성장하는 시장 상황에 발맞춰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제품 출시를 선보이며 B2C 온라인 시장을 공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