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사진=연합뉴스)

걸그룹 트와이스의 새 정규앨범 ‘아이즈 와이드 오픈’(Eyes wide open)이 글로벌 아이튠즈 차트를 강타했다.

28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앨범은 세계 32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트와이스 역대 앨범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이다.

한터차트, 가온차트 등 국내 음반 차트에서도 실시간 1위를 동시 석권하고 있다.

타이틀곡 ‘아이 캔트 스톱 미’(I CAN'T STOP ME)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반 만에 3200만 뷰를 기록했으며, 일본 라인 뮤직 실시간 차트, 중국 QQ뮤직 급상승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트와이스는 소속사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다현은 “이 모든 것은 모두 우리 팬 여러분 덕분”이라며 “정말 원스(트와이스 팬)가 없었다면 이룰 수 없었던 일들을 함께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모모는 “사실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될 줄 몰랐다. 컴백마다 좋은 무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정말 많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사나는 “조금이라도 더 완벽한 무대,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노력을 많이 하게 된다”면서 “아무래도 이건 계속해서 멈출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