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한국판 그린 뉴딜을 위한 집단에너지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국집단에너지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3일 ‘2020 집단에너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20 집단에너지 컨퍼런스’는 산학연을 망라해 집단에너지 분야 전문가 약 40여명의 발표와 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오전에는 김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조용성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의 기조연설 및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신재생 수소’ ‘분산에너지’ ‘디지털 뉴딜’ ‘에너지효율 환경’ 총 4개의 세션으로 구분해 각 세션별 3명의 발제와 2명의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사전적 예방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실시간 중계를 통해 청중들과 소통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