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이 장애인 스포츠 발전과 생활체육 선진화를 위해 광주와 천안을 넘나들며 릴레이 후원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5일 보람상조 소속 실업 탁구팀 보람할렐루야 선수들과 오광헌 감독은 광주시청장애인탁구팀과 후원식을 갖고 장애인탁구팀 선수들과 함께 광주시 전용 훈련장에서 이틀간 합동훈련을 했다.
이날 열린 후원식에는 보람할렐루야 탁구팀 오광헌감독, 서현덕 코치 및 선수진 5명이 참석했다. 광주시청장애인탁구팀은 조재관 감독 및 코치, 선수진 6명이 자리했다. 보람상조는 후원식을 통해 광주시청장애인탁구팀에 탁구 용품을 선물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을 약속했다.
합동훈련을 마친 후, 보람할렐루야 선수들은 17일 천안시 탁구 동호인 14명을 보람할렐루야 훈련장으로 초대해 재능기부 활동을 했다. 선수들은 일반인으로 이뤄진 탁구 동호인을 대상으로 1대1 코칭과 시범경기 등 나눔활동을 했다.
최철홍 보람할렐루야 구단주(보람그룹 회장)는 “각 지역사회의 장애인 스포츠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협약이 장애인의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