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4기 1조 단원들이 농가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 (사진=bhc치킨)

bhc치킨의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20일 bhc치킨에 따르면, 해바라기 봉사단 4기 1조는 지난 17일 경기도 여주시에 있는 ‘평리자연농원’을 방문해 버섯 수확으로 바쁜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을 시즌을 맞아 시작되는 수확기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함에 따라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진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농가를 방문한 봉사단원들은 전문가로부터 녹각영지버섯의 수확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버섯을 조심스럽게 하나씩 수확했다. 이후 판매를 위한 선별 작업과 포장 작업, 버섯 재배지·주변 환경 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 부장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젊은 청년들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이해하고 체득하는 것이 봉사단의 취지”라며 “앞으로도 봉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더욱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