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라네즈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명동 쇼룸’을 리뉴얼 오픈했다.
17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라네즈 명동 쇼룸은 ‘라네즈의 방’ 콘셉트로 고객이 편안하게 제품을 체험하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쇼룸은 2층으로 이뤄져 있다. 1층은 라네즈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제품 체험 공간이며, 직원의 도움 없이도 라네즈의 전 라인을 유형별, 피부 고민 별로 쉽고 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 공간’과 5대 핵심 제품인 워터뱅크, 크림 스킨, 워터 슬리핑 마스크, 래디언-C, 퍼펙트 리뉴 라인의 제형과 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또 매장 한쪽은 소파, 화장대, 거울 등으로 ‘방’ 콘셉트를 강조한 공간이 마련됐다.
2층에는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 ‘비스포크 크림 스킨’ 공간이 있다. 고객이 보습, 탄력, 결, 톤 등의 피부 고민에 따라 히알루론산, PHA, 나이아신아마이드, 펩타이드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현장에 있는 조제관리사가 즉석에서 제조한다. 크림 스킨 용기를 자신의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는 공간도 있다. 해당 서비스는 별도의 예약 없이 체험할 수 있다.
소규모 투어 프로그램 ‘라네즈 스테이’도 다음 달 4일부터 22일까지 사전 예약으로 운영한다.
이혜진 라네즈 디비전 상무는 “급변하고 있는 리테일 환경에 대응해 브랜드를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경험 중심 매장을 기획하게 됐다”며 “라네즈 명동 쇼룸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쉼과 머무름의 경험을 줄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