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2021학년도 편입학전형에서 인문계/자연계 의 2단계 전형 면접고사를 서류평가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2단계 전형에서 1단계 필기고사 성적 60%와 면접고사 40% 반영하던 것을 필기고사 반영비율을 70%로 높이고 서류평가 비중을 30%로 축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건국대 편입학 전형은 1단계 필기고사 성적을 100% 반영해 모집단위별 일정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필기고사 70%와 서류평가 3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2단계 서류평가는 학업 역량, 전공 적합성, 인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세부 제출서류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예체능계는 2020학년도와 동일하게 필기고사 30%와 실기고사 70%를 반영하는 일괄합산전형으로 진행된다. 상세한 2021학년도 편입학전형 모집 요강은 교육부의 편입학 기본계획이 발표된 후 오는 11월 말에서 12월 초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