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앤, 뉴질랜드 리저브 소고기. (사진=대상그룹)

대상홀딩스의 자회사인 디에스앤이 ‘뉴질랜드 리저브 소고기’를 수입해 마켓컬리 1% 테이블에 론칭, 4일 만에 초기 물량이 완판되며 프리미엄 육류 시장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마켓컬리 1% 테이블은 생산량, 생산자, 상품 등급, 배송 등 4가지 기준 중 1가지 이상을 충족하는 상품만을 엄선해 판매하는 코너다. 디에스앤은 ‘리저브 안심’ ‘리저브 등심’ ‘리저브 채끝’을 선보였다. 스테이크로 즐기기에 적합한 두께로 손질돼 집에서도 간편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다.

뉴질랜드 리저브 소고기는 △마블링 △지방의 깊이 △지방의 색 △PH 테스트 △나이 측정 △고기의 색 △도체 중량 등 맛을 좌우하는 7가지 기준을 통과한 프리미엄 소고기다. 소 100마리 중에서 약 4마리만 이 기준을 통과해 리저브 등급을 부여받을 만큼 희소성이 높다. 뉴질랜드에서 100% 자연방목해 키우며, 목초만을 먹고 자라나 곡물을 먹는 소에 비해 지방량이 적어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디에스앤 측은 필수지방산인 오메가3와 오메가6가 이상적인 비율로 함유돼 있으며, 성장호르몬(HGP) 주사를 투여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디에스앤은 ‘글로벌 브랜드사업부’ ‘100LABS 사업부’로 구성돼 각각 친환경·프리미엄급 글로벌브랜드 발굴 및 제휴사업, 라이프스타일 이커머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언택트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100LABS(일공공랩스)’를 론칭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선보이며 이커머스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