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2020 전국 가맹점과의 간담회’ 현장 모습. (사진=bhc치킨)

bhc치킨이 가맹점과의 상생과 소통을 위해 ‘2020 전국 가맹점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bhc치킨은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보름간 충청 지역을 시작으로 수도권, 광주·전라, 부산·경남, 대구·경북, 제주, 강원 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 청취는 물론 경영성과와 비전 공유, 고객 중심 경영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이날 간담회는 가맹점 사업주와 임금옥 bhc치킨 대표를 포함한 본사 임직원 등 참석인원을 50명 이하로 제한해 입장 전 발열 체크와 손 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임 대표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도 고객중심의 영업을 시행하고 있는 가맹점주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새로운 bhc 비전을 발표했다.

bhc치킨 측은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지난해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35% 증가하는 등 창사 이래 최고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에도 상반기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30% 증가해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임 대표는 “bhc치킨이 고성장 할 수 있었던 것은 본사의 영역인 적극적인 신메뉴 개발, 광고 홍보 마케팅 진행과 가맹점의 영역인 매뉴얼에 맞는 깨끗한 조리, QCS, 영업 규칙 준수 등 각자의 역할에 충실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본사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가맹점이 더 많은 매출과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맹점과의 상생경영과 고객과의 신뢰 구축으로 업계를 리드하는 기업이 되도록 경영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