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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시민생물학자’ 구성, 시범 운영

4개 분야, 13명 위촉 … 전국 지자체 중 처음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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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호수기자 |  2020.10.12 15:29:45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주변시가지(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10월부터 올해 말까지 울산생물다양성센터(센터장 박흥석 이하 센터) 주관으로 ‘울산시민생물학자’를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울산시는 8월 울산 시민생물학자를 신청한 43명을 심사해 태화강 식물, 야생버섯, 야생동물, 물새 등 4개 분야 13명의 시민생물학자를 위촉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별도 위촉식은 없었으며 위촉장은 우편으로 전달됐다.

시민생물학자는 매월 두 차례 이상 분야별 조사 활동을 하고, ‘네이처링(Naturing)’앱 가입 후 울산 시민생물학자 자연조사 임무(미션) 방에 자료를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

울산시는 연말 분야별 활동 자료들을 취합해 울산시 생물다양성 정책 추진을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

시범 운영인 만큼 시민생물학자는 순수 봉사 활동으로 참여한다.
울산시는 내년 본격적인 시민생물학자 운영을 위해 시범 운영 기간 중 문제점과 개선 방향도 살펴본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 중 시민생물학자 위촉과 운영은 처음 진행되는 만큼 시범 운영 기간이지만 충실한 조사가 되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적극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네이처링(Naturing)(대표 강홍구)은 자연을 관찰하고 기록하고 검색하는 오픈 네트워크. ‘인터넷서비스 Mashup Camp 2013’ 대상 수상. 우리시는 2018년, 2019년 바이오 블리츠 행사 등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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