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이 간편 도시락 용기 ‘락앤락 투고(TO-GO: 가지고 가다) 시리즈’를 출시했다.
9일 락앤락에 따르면, 투고 시리즈는 기존 도시락 용기와는 차별화된 디자인에 소스통이나 커트러리(숟가락, 포크, 나이프 등) 등을 올인원으로 구성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도시락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본 도시락 용기와 샐러드 용기의 4종 시리즈로 선보였다.
먼저 밥이나 샌드위치 등을 담을 수 있는 기본 도시락 용기는 ‘3칸 나눔 런치박스’와 ‘2칸 나눔 런치박스’ 두 가지 종류로, 이름처럼 각각 3칸과 2칸 칸칸이로 설계됐다. 뚜껑 부분에는 별도의 공간을 둬 스포크(스푼과 포크 일체형)와 나이프를 포함했고, 뚜껑 안쪽 면에는 작은 소스통이 꼭 들어맞는 홈을 장착했다.
샐러드 용기는 건강이나 미용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샐러드 전용 라인이다. 정사각형의 ‘2칸 나눔 샐러드 용기’는 상·하단으로 구분돼 취향에 따라 채소, 과일, 견과류 등을 담아 나만의 샐러드를 완성할 수 있다.
‘2가지를 한번에 투웨이 용기’는 한 손에 잡기 쉬운 원통형으로, 뚜껑을 가운데 두고 상·하단을 분리할 수 있게 했다. 상단 용기에는 시리얼과 과일 등 각종 토핑을, 하단에는 요거트나 우유 등을 담을 수 있다. 기존 투웨이 용기에서 업그레이드해 뚜껑 하단 면에 탈부착할 수 있는 소스통을 추가했고, 몸체 옆쪽에 스포크를 꽂아 편의와 휴대성을 높였다.
투고 시리즈는 4면 결착 방식의 뚜껑으로 밀폐력이 뛰어나, 이동 중에도 음식물이 샐 우려가 없으며 재료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또 환경호르몬 의심 물질인 비스페놀A(BPA)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국 락앤락 직·가맹점과 자사몰인 락앤락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지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