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이 7일 농협중앙본부에서 농협 창립 제 59주년을 맞아 농업인의 실익증진 및 지역발전에 공헌한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아 농협 최고 권위의 상인 ‘총화상’을 수상했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농협 창립기념일에 전국의 범농협 전체를 대상으로 임직원 상호간 인화단결, 사회공헌, 친절봉사, 사업추진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농협발전에 기여한 공이 지대한 농협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상으로 농협 최고의 영예로운 상이다.
목포농협은 인구 23만의 항구도시 목포지역을 기반으로 설립된 도시형 농협으로 조합원 1900여명의 실익증진과 복지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임하고 있으며, 지점 9개점, 하나로마트 2개점, 주유소 3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목포농협은 도시와 농촌, 조합원과 지역민을 위한 가교 역할에 적극 노력해 왔고, 농가소득 증대, 취약계층 지원, 지역발전 공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농협의 가치구현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목포농협은 2020년 상반기에는 2019년 기준 농협업적평가 1위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하반기에는 목포 시민의 상 수상에 이어 범농협 최고 권위의 상인 ‘총화상’을 수상하는 크나큰 영애를 안게 됐다.
목포농협 박정수 조합장은 “목포농협 설립 이래 최초로 농협창립기념일 59주년을 맞아 ‘총화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면서 “이 상은 목포농협 조합원을 비롯한 임직원과 우리농협을 이용하시는 모든 분들이 함께 수상한 상이다”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이번 ‘총화상’수상에 목포농협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목포농협 전 임직원은 대동단결해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복지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성장해 나갈 것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동반자로서 농협의 공익적 역할을 더욱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 창립기념 제59주년 총화상 시상은 코로나19 예방수칙 지침에 의해 농협 서울본관 대강당에서 최소인원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