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가 8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1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16세대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59㎡A 208세대 △59㎡B 28세대 △84㎡A 466세대 △84㎡B 196세대 △84㎡C 218세대 등 전체가 중소형이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9㎡A 31세대 △59㎡B 2세대 △84㎡A 74세대 △84㎡B 28세대 △84㎡C 31세대 등 총 166세대이며, 나머지 950세대는 기관추천 등 특별공급 물량이다.
갑천지구친수구역은 대전 서구 도안동,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 94만 9000여㎡ 규모의 공공택지로 공동주택, 단독주택, 연립주택 등의 주거시설과 근린생활시설, 상업시설, 교육시설, 호수공원, 주차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호수공원은 자연친화 생태공원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구역 동측으로 친환경 생태하천인 ‘갑천’이 길게 흐르고 있고, 북측으로는 진잠천이 있으며, 도안신도시와 유성구 도심과도 인접해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이 반경 약 1.5㎞ 거리에 있는 것을 비롯해 도안동로, 32번국도, 호남고속도로 지선 등의 도로망이 가까우며, 대전 시내를 순환하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이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대형마트와 도안신도시 내에 조성돼 있는 각종 편의시설, 유성온천역 주변 상업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원신흥초, 봉명초, 봉명중, 서남중(예정), 도안고, 유성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남향 위주의 배치로 탁트인 갑천 조망을 누릴 수 있으며, 실내는 4Bay 중심 평면에 높은 천장고로 개방감을 키웠다.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붙박이장 등의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지하 2층에는 계절별로 사용하지 않는 용품이나 부피가 큰 물건을 따로 보관할 수 있는 계절창고(공용)를 배치했으며, 전세대에 중문이 기본 설치된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해당지역, 21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일반공급 1순위 청약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대전에 계속하여 1년 이상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의 세대주여야 한다. 과거 5년 이내 본인이 청약에 당첨되었거나 당첨된 사람과 같은 세대일 경우 청약 신청이 불가능하다. 또,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을 24개월 이상 납입해야한다.
민영주택과 다르게 전체공급물량(1,116세대)의 약 85% 가량이 특별공급으로 배정되는데, 특별공급은 △생애최초(279세대) △노부모부양(56세대), △다자녀(112세대) △기관추천(168세대) △신혼부부(335세대) 등이다. 이 중 △생애최초 △노부모부양은 일반공급 1순위 청약자격과 같이 무주택 세대주만 접수할 수 있고, △다자녀 △기관추천 △신혼부부는 무주택 세대주 및 무주택 세대원이며, 통장가입 후 6개월, 6회 이상 납입하면 신청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190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8일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