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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 학폭 피해자, ‘사재기 폭로’ 가수들 비난?

"박경 저격 가수 노래들, 실제로 인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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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기자 |  2020.10.01 11:03:17

사진=인스타그램

가수 박경의 학교폭력 행위를 폭로한 피해자가 과거 박경이 관여했던 ‘음원 사재기 공격’과 관련 동료가수들까지 저격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피해자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경은 학교 다닐 때 인기가 많았다. 박경이 애들을 때리고 소지품을 뺏을수록 더욱 많은 애들이 박경과 친하게 지내고 싶어 했다. 지금 박경은 사재기를 저격한 정의의 사도라며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전 이게 이해가 안 된다”라며 “박경이 저격한 가수들의 노래는 실제 인기가 있는 노래였다. 박경이 정말 증거가 있어서 저러나 싶었는데 결국 ‘허위사실 명예훼손’으로 밝혀지고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그래도 박경은 끝까지 정의팔이 하면서 자기 이미지 챙겼다”는 취지의 글을 남겼다.

이어 A씨는 마미손, 딘딘, 강민경 등 당시 음원 사재기 논란을 비난한 가수들을 비판했다. 그는 “마미손은 그 일이 터졌을 때 곧바로 ‘기계를 어떻게 이기냐’는 노래를 냈다. 딘딘은 ‘사재기 업체를 봤다’며 박경 편을 들었는데 왜 고발 안 하냐, 강민경도 아이돌팬한테 사재기 소리 듣던 분인데 박경 피쳐링 하면서 사재기 소리 들어가니깐 어땠냐”고 덧붙였다.

A씨는 자신이 사재기 업체와 같은 편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그는 “박경 팬들은 저보고 ‘사재기업체랑 한패냐’며 욕을 한다. 전 그 피해자들과 상관없이 내 주관을 갖고 이야기하는 거다. 선량하고 건강한 팬문화를 만드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런 아이돌팬들은 사회악이라고 생각한다. 진짜 사재기한 가수를 잡고 싶은 건지 아님 일진놀이를 하고 싶은 건지 정의팔이 하지 말라”고 마무리했다.

이에 댓글로 “다른 연예인들분들까지 끌어들이냐”는 비판이 달리자 A씨는 “뭐가 문제냐. 박경은 공식적으로 전과기록을 갖고 있는 전과자다. 범죄자를 도운 사람에게 묻는 거다. 알고 도운건지 모르고 도운건지. 마미손씨가 떳떳하면 떳떳한대로 대답해주면 된다. 뭐가 문제냐고.”라는 답글로 대응했다.

하지만 A씨의 이런 주장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차가운 편이다. 네티즌들은 “학창시절 일은 안타깝고 박경 쓰레기 맞는데 좀…” “박경도 박경인데 저분도 참.. 주장하는 내용들이 뭘 의도하고 여론몰이하고 싶은 건지 보인다” 등 비판적인 댓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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