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현지로부터 듣는 생생한 중동시장 진출 마케팅 사례’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오후 3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송출된 이번 세미나는 무역협회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무역협회 김기현 UAE지역본부장이 중동시장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코로나19 진단키트로 알려진 바이오 기업 씨젠의 박지훈 두바이법인장과 스마트팜 스타트업인 엔씽 아부다비지사의 송하린 팀장이 각각 중동시장 마케팅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아울러 MEA(Middle East and Africa) 로펌의 김현종 변호사가 중동 마케팅 및 거래선 발굴 시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사들이 생생한 정보를 전달했다.
무역협회 김현철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최근 중동에서도 한류 바람이 거세서 중동 시장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한국과 UAE의 수교 4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화상으로 개최 예정인 두바이 수출 전시상담회에도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