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을 맞아 진행된 언택트 건전음주 캠페인에서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오른쪽 2번째)가 임직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가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Global Beer Responsible Day·GBRD)’을 맞아 책임 있는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전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GBRD는 오비맥주 글로벌 본사 AB인베브가 바람직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제정했다. 매년 세계 AB인베브 소속 임직원들이 GBRD를 맞아 9월 한 달간 각 나라에서 다양한 건전음주 캠페인을 펼친다.

올해 오비맥주 임직원들은 ‘건전음주 챔피언이 되자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언택트 방식으로 해당 캠페인을 펼쳤다.

오비맥주 임직원들은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을 기념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에 접속해 2020 GBRD의 주요 메시지를 공유하고 책임 있는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또 건전음주 기본 상식을 점검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건전음주 능력 고사를 실시하고, 본사 임직원 대상으로 이틀간 건전음주 서약 대형 퍼즐판 완성하기 이벤트도 실시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단체활동과 외부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대면으로 건전하고 올바른 음주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비맥주는 우리 사회에 성숙한 음주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