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수 동서식품 회장이 서울대학교, 서울대병원, 유니세프에 동서 주식 총 4만주를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5일 종가 기준 약 12억원어치 규모다.
김 회장은 “대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해 훌륭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한편,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들의 생활과 의료 지원에 힘이 되고자 개인 보유 주식을 여러 기관에 나눠 기탁했다”며 “보다 더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