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학교가 부영그룹이 재정기여자로 참여한 이후 혁신적 변화를 주도하며 제 2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부영그룹은 올해 2020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1년 장학금을 지급한 데 이어 2021학년에도 입학하는 신입생 전원에게 1년 간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장학금 지원은 계열에 따라 등록금 포함 1년간 560만원에서 824만원 수준이며, 국가장학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지원한다.
한편, 창신대학교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 일정에 돌입한다. 총 2개 단과대학 14개 학과가 신입생을 모집하며, 원서접수는 오는 9월 23일부터 9월 28일까지 인터넷 및 방문접수로 가능하다. 합격자 발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주일 전인 11월 26일에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개설학과는 ▲보건복지문화대학 – 간호학과, 사회복지학과, 유아교육과, 식품영양학과, 경찰행정학과, 음악학과, 미용예술학과 ▲미래융합지식대학 – 항공기계공학과, 항공서비스학과,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소방방재공학과, 부동산금융학과, 중국비즈니스학과, 한국어교육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석사과정 – 일반대학원 간호학과(일반과정, 호스피스 전문간호사 과정)와 소방방재공학과, 부동산대학원(부동산학전공, 경영학전공), 복지문화대학원(사회복지학과, 미용예술학과, 음악학과, 유아교육과) △박사과정 – 일반대학원 부동산경영학과(부동산학 전공, 경영학 전공)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부영그룹을 포함한 250여개 회사와 연계하여 현장실습과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취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창신대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전국 평균 취업률보다 10% 이상 높은 74.8%의 취업률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