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청년들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2020 스타벅스 창업카페’를 오는 23일부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청년 창업 문화지원을 지속 이어나간다고 22일 밝혔다.
창업카페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강연 및 세미나 등의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스타벅스의 청년창업문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에 대한 창업 교육 및 이벤트 강연, 창업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1 대 1 창업 멘토링 및 창업캠프 프로그램 운영 등 관련 프로그램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스타벅스는 코로나19 상황 안정화와 확산 예방을 위해 23일부터 진행될 오프라인 강연을 온라인으로 대체해 운영한다. 이에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과 격주 금요일마다 스타벅스 창업카페 블로그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 내 스타벅스 창업카페 목록을 통해 총 15회의 강연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예비 청년 창업자들은 오프라인 공간이 아닌 시간 및 장소의 제약 없는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본인이 편할 때 강연을 시청할 수 있다. 우선 1, 2회차 강연은 지난해 강연 중 가장 호응이 좋았던 강연 주제를 선정해 진행하며, 이후부터는 사전에 스타벅스 창업카페 블로그를 통해 예비 청년 창업자들이 희망하는 분야의 강연 주제를 직접 투표하거나 전국 각지의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선정한 맞춤 주제를 토대로 진행된다.
모든 온라인 강연이 마무리된 이후에는 창업 아이디어를 직접 발표하는 창업카페 우수 창업 아이디어 온라인 발표회를 진행한다. 참여조건은 창업카페를 2회 이상 온·오프라인으로 수강한 청년으로, 본인의 창업계획서를 형식에 맞춰 제출하면 서류심사를 통해 발표기회를 제공한다. 발표자 중 최종 선정된 우수 발표자 10명에게 창업벤치마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이번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창업카페는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청년 창업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 및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시간 및 장소의 제약 없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가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용기 있게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 및 응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