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홀딩스가 오는 24일부터 10월 5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1관에서 ‘제7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종근당 예술지상2018’ 선정작가인 김창영, 서민정, 서원미 3명의 작가들이 3년간의 창작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다. 총 50여점의 회화 작품이 전시된다.
종근당홀딩스는 국내 현대미술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자는 이장한 회장의 뜻에 따라 한국메세나협회 ‘기업과 예술의 만남’ 협약을 맺고 2012년부터 ‘종근당 예술지상’을 통해 회화 작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3명의 신진 미술 작가를 선발해 현재까지 총 27명을 지원했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1인당 연간 10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3년간 지원한다. 지원 마지막 해에는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관람객 입장 인원을 시간당 15명으로 제한한다. 네이버 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