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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북미 디자인 어워드 ‘IDEA 2020’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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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20.09.21 11:11:18

IDEA 2020 본상 수상한 2종의 타이어.(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 ‘IDEA 2020’에서 미래형 타이어 2종으로 운송기기 부문 본상인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월 if 디자인 어워드와 3월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이번 IDEA까지 수상하면서 금호타이어는 2020년 세계 3대 디자인상 석권에 성공했다.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국제디자인상으로 디자인 혁신성, 사용자 경험,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심미성 등 5가지 심사기준을 통해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1980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했으며 올해는 1800여개 제품이 출품해 경합을 펼쳤다.

본상 수상작은 미래 지향적 기술력을 담은 컨셉타이어 ‘에어리스 타이어 e-NIMF(eco-friendly, No Inflation, Maintenance Free tire)’와 ‘하이브리드 타이어 e-TOPs(eco-friendly, Topology Optimized, and Punctureless tire)’다.

‘e-NIMF’는 타이어 내부에 공기압을 필요로 하지 않는 비공기압 타이어로 차세대 미래 자동차 시장을 위한 타이어 제품이다. 비공기압 타이어는 주행 안정성 제공은 물론 공기압 소실에 대한 유지보수가 요구되지 않는다. 또, 오랜 주행 시 트레드 마모로 폐기 및 교체해야 하는 타이어를 리트레딩 기술을 통한 트레드 교체로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이며 유지보수 비용 및 기대비용과 시간 등을 절약할 수 있다.

‘e-TOPS’는 타이어 상부층은 지면과 접촉하는 트레드와 스포크가 적용되어 이물질로 인한 공기누설을 방지할 수 있으며, 하부층은 내부 공기압을 부분 포함함으로써 공기압 타이어의 장점을 그대로 갖는 타이어다. 일반 타이어의 기본성능을 유지함과 동시에 공기유실로 인한 문제를 해결해주므로 주행성능과 안정성을 모두 확보했다.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 정일택 전무는 “금호타이어는 이미 수년 전부터 미래 자동차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에어리스 타이어 등 다양한 제품을 연구·개발 중이며, 특히 이번 IDEA 수상은 금호타이어가 보유한 미래지향적 디자인 역량 및 기술력에 대한 성과”라며 “그 동안 에어리스 타이어 중심의 연구에서 각각의 장단점을 보완한 하이브리드 타이어까지 앞으로도 고객에게 가장 중요한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디자인 역량과 기술력을 지속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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