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마이니 굿모닝 구미’의 숙취 해소 작용과 관련한 인체 적용시험 결과가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마이니 굿모닝 구미’는 효모추출물, 미배아대두발효추출분말, 네오큐민(강황추출분말) 등 원재료에 레몬농축액으로 상큼함을 더했다. 음주 전후 상쾌한 아침을 위한 숙취해소용 젤리다.
인체적용시험은 임상영양연구소에 의뢰해 고위험(1회 주량 소주 7잔 이상) 음주 습관과 함께 숙취 증상 경험이 있는 만 20~50세 남성을 대상으로 2019년 12월 경희대병원에서 진행됐다. 무작위 배정 방식으로 ‘마이니 굿모닝 구미’와 대조식품 섭취군을 나누고, 1주 간격으로 같은 요일 같은 시간대에 소주 500ml씩 마시게 한 후 시간대별로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를 측정했다.
시험 결과, 음주 후 4시간과 6시간 경과 시점의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 및 12시간 동안의 혈중농도곡선하면적(AUC, Area under the curve) 값에서 ‘마이니 굿모닝 구미’ 섭취군이 대조식품 섭취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낮게 나타났다. 이 인체적용 시험 결과는 대한약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인 대한약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