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차별화된 테라 생맥주 관리와 판매를 위한 ‘테라 生 청정케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관리에 따라 맛과 품질이 좌우되는 생맥주 특성을 고려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 시스템을 도입, 테라의 우수한 품질력을 전달한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날부터 전국 테라 생맥주 판매처에 ‘청정케어 3단계 관리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생맥주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편의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 프로그램이다. ‘매일 살균(1단계)’ ‘매월 정밀 점검(2단계)’ ‘스페셜관리(3단계)’를 지원한다.
1단계는 하이트진로가 개발한 ‘코크주 UV살균커버’를 이용해 매일 편리하고 쉽게 살균을 처리한다. 코크주 UV살균커버는 생맥주 기계 부위 중 유일하게 외부로 노출된 관 입구를 덮을 수 있는 장치로, 먼지나 벌레 유입 등 외부의 유해 물질을 차단할 수 있다. 특히, 3분간의 작동만으로도 99.9% 살균 처리가 가능하다.
2단계는 생맥주 관리사인 ‘드래프트 마스터’가 월 1회 판매처를 방문해 생맥주 관리의 필수항목을 점검한다. 직접 청소하기 어려운 생맥주 관도 특수 청소볼을 이용해 찌거기까지 말끔히 제거한다.
3단계는 세계 47개국에 제공되는 유럽식 관리 서비스인 ‘닥터드링크’가 특수용액으로 냉각기관과 호수 탭의 세균, 찌꺼기를 제거한다. 우수 판매처에 적용했던 스페셜관리지만 청정캠페인을 진행하는 모든 테라 생맥주 판매처에 지원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캠페인의 시행에 맞춰 광고도 함께 공개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방영되는 이번 디지털 광고는 청정케어 3단계 관리 시스템을 직접 소개하는 형식으로 제작돼 캠페인 이해를 도울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