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포레나 양평’의 견본주택을 11일 공개하고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14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 중이며, 이후 단계에 따라 사전예약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제는 멤버십 카드 가입자를 우선으로 하며, 전화를 통한 가입도 가능하고, 입장 및 분양정보와 우선공급 혜택이 제공된다.
단지는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 650-12 일원에 지하2층~지상 24층, 7개동, 총 43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71가구 ▲74㎡ 178가구 ▲84㎡ 89가구다.
가장 큰 장점은 일정 층 이상에서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고 수변시설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도보 거리인 남한강변에는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잘 조성돼 있고, 남한강 조망 명소인 갈산공원 인근에 축구장, 배드민턴장, 탁구장, 게이트볼장 등으로 구성된 생활체육공원도 있다.
단지 주변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버스터미널,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메가마트 등이 도보거리이며, 양평동초, 양일중·고, 양평중·고도 가깝다.
양평역은 직선거리로 1km쯤 떨어져 있다. 양평역에서 경의중앙선 급행 전철을 타면 청량리역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KTX를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20분대, 서울역까지 4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모든 동이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각 동 1층은 벽 대신 기둥으로 건물을 떠받치는 필로티 구조로 설계, 개방감과 편리한 보행동선을 확보했다. 전용 59㎡타입을 포함한 모든타입(74㎡일부세대 제외)에 거실과 방 3개를 발코니쪽에 배치하는 4베이 구조가 적용된다.
양평은 정부의 6·17부동산 대책 비대상지역이어서 재당첨 제한이 없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70%까지 적용된다. 또, 자연보전권역이어서 당첨일 기준 6개월 이후에는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 일정은 9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0월 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 당첨자 계약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오빈리 150-7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